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원대로 힐링콘서트’를 21일(금)에 익산, 28일(금)은 군산에서 각각 개최한다.

21일 원광대 문화체육관과 28일 군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역 고등학생과 교사 등 약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학교에서 오랜 기간 대학 입시 준비를 한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학생들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특히 대학탐방 기회와 함께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진로계획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자료사진. 지난 해 11월 30일에 열린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댄스페스티벌 꼬·까·콘(꼭! 가야하는 콘서트)의 공연 모습.

콘서트 프로그램은 박은숙 원광대 입학관리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시 입학설명회에 이어 입학사정관의 진로탐색 등에 관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원광대 댄스 동아리와 응원단 축하공연을 비롯해 원광고, 이리고 등 참가 고등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도 선보이는 등 힐링콘서트를 통해 지역 고교생들의 친목도모와 함께 남은 고교생활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좋은 추억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