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성당면 갈산리 장전마을에 위치한 행복한 보은의 집(원장 : 남궁민희)이 지난 19일 ‘너도나도 문화 마실가자’의 지역사회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농번기 수고로움을 위로하고 문화 욕구 충족과 먹거리 나눔을 통해 이웃 간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어르신들은 어린이 재롱잔치, 민요, 가요, 풍물 공연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갖고 영양만점 대동국수와 해물파전 등 사랑과 정성이 담뿍 담긴 식사를 맛있게 드셨다. 함께 웃고 박수치며 이웃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남궁민희 원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 보은의 집은 매년 다양한 사랑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지역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