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아르케에서 2014년 마지막 정기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이하 작은소동·대표 이도현) 제45회 정기공연 및 제22회 전북소극장연극제 참가작인 '203040 그녀들의 수다'가 지난 5일(금)부터 오는 21일(일)까지 소극장 아르케에서 공연하고 있다.

20대의 샤밍은 꿈을 이루기 위해 도시로 온 아가씨다. 30대의 샹샹은 한 사람에게 정착하고 싶지만 사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40대 릴리는 남편의 바람 때문에 평화로웠던 가정생활을 끝내게 된다.

이렇게 이들 3명은 '낭독극'을 그녀들 각 자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가고 있다. 여성들이면 이들 3명이 풀어내는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 주말(토·일)에는 오후 4시가 공연 시간으로 [익산시민뉴스]를 비롯 각계 각층에서 후원하고 있다.

예매처는 중앙동 대한서림, 새서울악기점, 커피전문점 에니스, 영등동 오피스존이다. 자세한 사항은 작은소동 카페(http://cafe.daum.net/littleactor)나 063)852-09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