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대 시의원

익산시의회 박종대 시의원은 익산시 소속 근로자 및 익산시의 출연ㆍ위탁기관 소속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절한 생활임금 기준을 정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를 발의,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충실한 역할에 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종대 의원이 발의한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익산시 소속 근로자 및 익산시의 출연ㆍ위탁기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최저임금법' 이상의 임금을 정해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익산시는 매년 9월 10일까지 다음 연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생활임금을 결정해야 하며, 생활임금은 매년 최저임금,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근로자의 임금 등을 고려해 정한다"라고 돼 있다.

조례를 발의한 박종대 의원은 “인간다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소한의 임금 기준을 정해 익산시의 근로자와 산하기관 근로자, 발주한 공사와 용역 등에서 우선 적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으로 우리 지역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