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의 역사문화, 농산물, 생활상, 축제, 주요 관광지 등 지역 곳곳의 매력을 담은 '제6회 익산사계절관광 사진전'이 오늘(19일)부터 22일(월)까지 4일간 솜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익산시가 주최한 ‘제6회 익산사계절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는 전국 사진애호가들의 작품 408점이 출품됐다.

▲ 금상 정재경 씨 작품(사진제공 : 익산시청)

금상에는 정재경씨(화성)의 ‘2014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 은상에는 조동원(구례)씨의 ‘반영’과 은성효(익산)씨의 ‘익산시가지’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동상 3작품, 가작 5작품, 입선 50작품 등 총 61작품이 입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입상작 모두를 만나볼 수 있다.

▲ 은상 은성효 씨 작품(사진제공 : 익산시청)

▲ 은상 조동원 씨 작품(사진제공 : 익산시청)

사진애호가들은 도농인 익산의 모습과 국화축제현장, 왕궁5층 석탑 등 익산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지역의 각양각색의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냈다.

최덕환 한국사진작가협회 익산지부장은 “이번 전시회 사진들은 익산의 다양한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다”며 “익산의 속살을 맛볼 수 있는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