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는 지난 24일(수) 익산지역 원광대병원, 익산병원 관계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관 합동 재난 대응활동에 대비한 소방서-병원간 응급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응급의료 향상을 위해 최초 응급처치 및 이송을 맡는 119구급대의 역할과 해당 환자에 적합한 의료를 행하는 병원의 역할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특히, 원광대학병원과 심뇌혈관질환 응급의료 향상을 위해 공동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 뇌졸중예방사업에 관해 2013년도 대비 2014년도의 심뇌혈관 조기발견 예방홍보 등 소정의 성과와 내년 주요 추진 중점사항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강원석 서장은 “최근 일어나고 있는 대형사고를 돌이켜볼 때 평소 민·관 응급의료 재난대응체계를 얼마나 완벽하게 구축하는 지가 사고 대응 척도에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해서는 “응급상황 발생 초기 응급처치 및 적절한 병원 이송과 해당 병원의 최적의 의료활동이 중요한 변수인 만큼 각 병원들의 지속적 관심으로 최상의 익산시 응급의료서비스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