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보건소를 방문하는 65세이상 노인의치(틀니)사업 대상자에게 21일부터 27일까지 보건소 2층 로비에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치매검사를 위해 선뜻 보건소를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이번 검사자리를 마련했다. 노인의치 지원 적합유무 확인을 위한 구강상태검진은 물론 치매선별검사까지 받을 수 있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보건소는 1일 2명의 검사요원이 팀을 이루어 1단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 후 인지기능저하자는 협약병원에 의뢰하여 2단계 치매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등)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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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적절히 치료 하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진단검사(8만원 지원)를 실시해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월 3만 원  /연 36만 원 한도 내 본인부담금), 치매노인 가족교육 및 지지모임(매월1회), 치매인식개선교육,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경증치매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