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익산시장이 지난 22일(목) 익산시 보건소에서 대민행정에 애쓰는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50여 명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시장은 “보건기관을 찾는 사람들은 사회구조적 문제와 경제적 격차 등으로 소외된 어려운 분들이 대부분으로, 마음의 상처까지 살피고 헤아려 달라”면서 “우리시의 얼굴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참여한 직원들은 “이 자리를 통해 보건사업 전문가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건강100세 보장, 질병 없는 익산'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40개 보건기관(보건소, 15개 보건지소, 24개 보건진료소)에서 113명의 직원들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을 위한 통합건강증진사업, 감염병예방사업, 위생해충방제사업, 모자보건사업, 예방접종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암․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 건강치아지킴이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 자료사진(지난 2014년 12월 9일에 확대간부회의를 마치고 공무원들이 박경철 시장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익산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