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강황수)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관내 정미소 40여개 소에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따.

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익산 관내 정미소를 찾아 다니며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처럼 위장해 나중에 많은 양을 구입할 것처럼 허세를 부리며 일단 쌀 1~2 포대를 주문해 먹어 보겠다고 한 후, 쌀 값의 수십 배를 착오로 송금했으니 차액을 돌려달라고 요구해 돈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수차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익산경찰서는 안내문에서 위와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사례를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강황수 서장은 “보이스피싱을 당하지 않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인 만큼, 안내문 배포 등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익산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