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는 오는 17일(화) 오전 9시부터 23(월) 오전 9시까지 7일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력을 가동해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위해 당직관을 상향조정 배치하고, 익산시 등 긴급구조지원기관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하여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취약대상 86개 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재래시장 등 취약대상 33개 소는 특별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익산역, 터미널, 익산IC 등에 응급환자 발생대비 119구급대 상황 출동대기 및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휴무 병·의원 및 약국현황을 안내해 생활편의 119긴급서비스를 운영 할 계획이다.

강원석 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초기 대응 및 생활안전 지원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