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마을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기업은 2013년.2014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이수한 단체로, 익산시.전라북도 심사 후 행정자치부의 실사를 거쳐 지정된다.

올해 전라북도에서는 마을기업 신규 13개소, 재지정 12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심사 시 지속적인 수익 및 일자리창출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결정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이 되면 1년차 5천만 원, 2년차 3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끝난 후에는 기술 및 브랜드개발, 시설·장비 구축, 신제품 개발 지원을 하는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을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에 관심 있는 단체에서 참여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이 많이 발굴되고 육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