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강원석)는 설 명절을 맞이해 2월초부터 지난 17일까지 의용소방대 21개 대에서 721만 원 상당의 위문금 및 장학금, 생활용품을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요양원 및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함열 여성의용소방대 등 8개 의용소방대에서 노인의 집, 경로당, 요양원 등 29개 시설에 28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쌀, 과일, 한과, 화장지, 라면, 내의류 등), 용동 의용소방대 등 11개 의용소방대에서 독거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66명에게 261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및 위문금, 황등 남성의용소방대 등 2개 의용소방대에서 초·중학교 학생 18명에게 1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소방안전 점검 실시와 수혜 시설 주변 내외 청소 등도 펼쳤다.

▲ 자료사진(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익산시 남성, 여성의용소방대는 66명이 지난 10일에도 남부시장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 캠페인 및 시장 장보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경임 익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펼쳤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랑 나눔 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