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은 지난 13일(금) 오후 5시 30분부터 병원 연수관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이준 익산병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 익산병원)

QI 경진대회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활동을 각 영역별로 평가 한 후 우수사례를 적용해 더욱 향상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동길 QI실장(진단검사의학과장)의 사회로 총 1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다양한 심사과정을 거져 구연발표 5개 팀과 포스터 1개 팀이 선정됐다.

이날 총 5개 팀이 참가한 구연발표 부문에서는 ‘청소업무의 효율적인 관 리 및 개선’ 을 발표한 간호재무총무 연합팀이 대상, ‘소음감소를 통한 병동 환경 개선 활동’ 을 발표한 5A병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입원환자의 자가 간호교육을 통한 간호인지도 향상’ 을 전시한 3B 병동이 인기상을 차지했다.

이준 원장은 “QI활동은 특정부서나 특정팀이 아닌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의료서비스 향상의 통로가 돼야 한다”며 “지난 1년간 성실히 실천해 온 QI활동이 경진대 회를 통해 익산병원의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고 더 많은 고객이 만족하고 다시 찾는 병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QI경진대회는 익산병원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업무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가져오며 고객감동 의료서비스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 수상자 전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 = 익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