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전통의학을 활용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중풍, 근골격계 질환, 만성퇴행성질환 등에 적합한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질병예방법과 건강관리법을 교육해 질병예방에 대한 실천력을 높인다.

중풍예방관리교실과 골관절질환 예방관리교실, 갱년기여성 건강관리교실에는 각 30명이 참여하고, 어르신 찾아가는 기공체조 교실에는 총 60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상체질분류, 기초건강검사, 신체의료계측, 발반사요법, 웃음치료, 아로마테라피 대체요법, 기공체조, 중풍예방, 치매예방 및 만성질환교육, 다도예법, 허브차 시음 등이 추진된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전통의학을 활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