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청원심사특별위원회(이하 청특위) 위원들(위원장 최종오)이 지난 5일(목) 서울시 성북구청과 스카이연립을 방문해 원활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현지를 찾았다.

▲ 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청특위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의 연립주택인 정릉스카이아파트는 1969년 건립돼 올해 45살이다. 1996년 건물안전점검에서 D·E등급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위험구역으로 지정돼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나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집단민원이 발생돼 왔으며 이후 긴급주거지원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아직도 24가구가 살고 있다.

청특위 위원들은 현지 견학에서 긴급대피명령 후 이주대책 및 문제해결에 대한 자료수집과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례를 수집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청특위

청특위 위원들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청원심사를 해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화)에는 익산시 모현도서관에서 주민 공개토론을 실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