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경철 시장이 지역 내 방역초소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사진 = 익산시청

오늘(30일) 박 시장은 직원 70여 명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를 표하고 “자원봉사에 솔선수범해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익산시가 어려울 때 자원봉사로 참여해 준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역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자원봉사 정신이 승화돼 지역을 성숙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 사진 = 익산시청

한편 자원봉사 직원들은 이달 4일부터 거점소독장소인 농산물도매시장 입구(목천동), 하림 앞(망성면 망성로)과 익산군산축산업협동조합(함라면 용산로) 3개소에서 1인 4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며 AI 원천차단을 위해 축산차량 통제 및 내․외부 소독을 하고 있다.

시는 위험상황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한 총 302명의 직원들과 6회에 걸쳐 간담회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