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서민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저소득 실직자와 청년층 실업자에게 일시적으로 공익성이 높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지난 1일(수)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희망자 신청접수를 받았다. 신청자 132명 중 가구소득, 재산 등을 조회한 후 고득점자 우선순위에 따라 33명을 선발했다.

2015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DB구축, 환경정화 등 10개 사업이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급여 외 교통비와 주차 및 월차는 별도 지급된다.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 주 26시간을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서민생활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