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하기 좋은 4월을 맞아 익산시 곳곳에서 동호인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가 주말마다 열린다.

오는 10일(금)부터 12일까지 2015 회장기 전국 여자소프트볼대회가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친화적 시설을 갖춘 익산야구장에서 4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 소프트볼협회(회장 최철남)가 주최·주관하고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총 22개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리그전 형식으로 치러진다.

▲ 자료사진(익산의 한 탁구동호회가 경기하는 모습)

익산시 탁구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2회 양영자배 전국 오픈 탁구대회가 11일(토)과 12일(일) 이틀동안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지는 전국대회로 화려한 탁구의 진면목을 보여줘 시민들이 탁구로 화합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호인들의 축제인 6회 익산시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는 11일(토)과 12일(일) 김동문 배드민턴장에서 1천2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박경철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멋진 승부를 펼쳐 생활체육의 진수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