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4-H연합회는 지난 9일(목)부터 이틀동안 정읍시 신태인체육관에서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삼락농정 실천 다짐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4-H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전라북도의 핵심과제인 삼락농정(三樂農政) 실천을 다짐하는 사람 찾는 농촌, 제 값 받는 농업, 보람 찾는 농민이 되도록 노력하여 전북을 희망의 땅으로 만들자는 다짐대회다.

개회식에서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김정곤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4-H회원 여러분이 지역의 리더로써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고 농업·농촌의 선도자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면서 삼락농정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의 새 희망을 실천하는 젊은 후계 농업인 전북 4-H회원들이 함께해 상호 친목도모와 체력 단련을 위해 족구,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볼링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행사를 치뤘고, 정읍 신태인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에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