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면 기독교 연합회(회장 최영철 목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지역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연합회는 올해 부활절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지난 10일(금) 용안면사무소를 찾아 100만 원을 기탁했다. 용안면은 이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20세대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 사진 = 용안면사무소

최영철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과 정성이 전해져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희망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뜻을 전해준 용안면 기독교 연합회에 면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