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이숙) 회원 50여 명이 오는 23일(목)과 24일 2일간 익산공설운동장에서 딸기쨈을 손수 만들어 판매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지역에서 재배된 딸기를 구입해 다듬고 씻는 과정을 거쳐 정성을 다해 저어가며 1300여 개의(1.2㎏/병) 딸기쨈을 만든다. 특히 이 딸기쨈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웰빙 제품으로 인기가 많아 당일 매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자료사진(지난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딸기잼을 만들고 있다)

김이숙 회장은 “회원들이 서로 나누며 봉사하는 마음은 우리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소속 13개 단체 회원들을 통해 수제 딸기쨈을 판매할 계획인 가운데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된 이 사업의 수익금 일부는 연말에 독거어르신과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지원금 시민을 위한 차 봉사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문의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852-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