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사)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가 공동으로 지난 15일(수) 익산 성일고등학교(교장 변정수)에서 찾아가는 청소년자원봉사박람회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박람회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성일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관내의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박람회를 8회 더 개최 할 예정이다.

▲ 사진 =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관련 정보와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상음주체험, 청소년진로상담, 석고방향제만들기, 보안교육 및 퀴즈, 야학당, 각종 공예활동, 올바른 잇솔질 교육, 솜사탕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 유관기관은 10개 기관으로 (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익산시 보건소,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행복공방, 익산보훈지청, 솜리야학, (사)솔솔송자원봉사대, 솔청방청소년회, 원광대치과대학의료봉사단 등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 사진 =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

성일고 이희태 교사는 “학생들이 학교수업과 야간자율학습, 학원수업 등으로 인해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데 직접 찾아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