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박물관이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22일(수)부터 6월 30일까지 보석박물관 화석전시관 1층에서 'A Bug’s life(곤충의 생활)' 특별전시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익산 보석박물관이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업무 협약한 이후 공동 추진한 첫 전시다.

▲ 사진 = 익산 보석박물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곤충 실물표본인 나비, 장수풍뎅이, 벌 등의 실물표본이 전시되고,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새별 귀뚜라미, 흰점박이 꽃무지 애벌레 등을 실재로 만질 수 있는 체험공간이 함께 연출된다.

트릭아트 체험코너에 대형 장수풍뎅이 두 마리가 모형으로 꾸며지고 벽면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 운영된다.

▲ 사진 = 익산 보석박물관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곤충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