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W미술관

W미술관(관장 신주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하는 예술체험 축제인 '2015 Museum Festival_예술체험 그리고 놀이(이하 뮤지엄페스티벌)'를 5월 내내 매주 토요일(총 5회)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2015 뮤지엄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관 축제로 협회 회원관 중 전국의 69개 사립미술관들이 대대적으로 참여한다.

각 지역의 미술관마다 저마다의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흥미롭고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가운데 W미술관에서는 기획전으로 근현대미술전과 연계해 근현대작가들의 그림을 에듀케이터 함께 감상하고 활동지를 같이 해보고 , 컵받침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신주연 관장은 "최근 교육과정에서 창의ㆍ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체험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이 강조되며 우수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정부의 4대 국정기조 중의 하나인 문화융성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엄페스티벌은 W미술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미술 전시와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여가 문화 콘텐츠로서, 건강하고 창의적인 가족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W 미술관에서 오는 5월 1(금)부터 5월 31일까지 근현대미술전 <두개의 시선>展을 개최해 문화예술 대중화에 한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다.

▲ 사진 = W미술관

한국의 근대화와 근현대를 아우르는 1920년대 이후 왕성한 활동을 했던 작가들의 작품으로 한국 근현대미술과 지역미술의 발자취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익산의 문화적 저력을 알리고자 전시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