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소재 ‘전주키즈’(대표 강혜진, 정찬기)는 지난 7일(목) 함라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한 끼 보양식인 곰탕(포장) 51박스(23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강 대표는 함라면 출신으로 지난 2012년 전주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해 성실하게 사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기회에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배수문 함라면장은 “작지만 큰사랑 실천이 우리 사회의 나눔 운동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는 말로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함라면은 기탁된 곰탕을 관내 어려운 이웃 51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 사진 = 함라면사무소

한편 ‘전주키즈’는 유치원, 학교 등에 급식을 납품하는 업체로 지역 꿈나무들의 건강 증진과 바른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