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광고등학교(교장 송태규)는 지난 11일(월) 본교 대각전에서 중국 산동대학교와 학생교류 협약식을 체결한 가운데 중국 산동대학교는 중국의 약 3천여 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돼 있는 초일류 국립대학으로 113년 전통을 지닌 최고의 명문대학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희봉 산동대학교(위해) 국제교류처 처장과 송태규 원광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 및 교직원의 교육적 요구에 대한 상호 교류에 적극 지원하고, 진로 활동의 일환으로 대학 탐방기회 제공 및 정보 제공, 전공수업 체험을 지원, 어학연수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협력, 진로 및 진학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 실무 교수진 특강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 사진 = 원광고등학교

송태규 교장은 “중국의 산동대학교는 한국의 원광고등학교와 최초로 협약을 한 것으로, 이를 통해 양 학교간의 학생들에 대하여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의 공동연구로 상호 성장 발전과 교육의 내실을 기하며, 국제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고등학교는 뉴질랜드의 캘스톤 고등학교와 상호 어학연수 협약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지금은 호주의 맥쿼리 대학교와 연수 교류를 맺은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