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인화.평화.동산.마동 내 경로당을 찾아가 매주 2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익산시 사망원인 2위 3위 5위는 심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질환은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에게 무서운 건강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가장 중요한 예방책인 건강한 식사습관과 운동습관이 필요하다.

지난 20일 신광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기초건강 측정과 식이지도 및 운동지도가 이뤄졌다. 영양사는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저당, 저염식이에 대한 식이지도와 음식들의 염도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을 지도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건강행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경로당 방문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