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원불교 중앙교구(교구장 안인석)가 오늘(27일) 익산시와 복지관 등에 백미 5천kg(10kg 500포, 1천4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했다.

기탁한 백미는 대각 개교절 경축행사를 기념으로 교도들이 조금씩 모은 은혜의 쌀이다. 원불교 중앙교구는 올해 6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안인석 교구장은 “교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새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백미는 익산시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와 저소득 노인과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된다.

▲ 사진 = 원불교 중앙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