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오늘(27일) 서동공원(금마)에서 익산지역 전체 공립유치원 유아 1천147명(51개원)을 대상으로 익산 공립유치원 연합 제13회 ‘익산 꿈나무 숲 체험’ 행사를 가졌다.

▲ 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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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꿈나무 숲 체험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놀이마당, 공작마당, 생명마당, 공연마당, 숲 친구 마당 등 총 5개의 놀이 체험 마당으로 진행됐다.

▲ 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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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물 놀잇감을 탐색하며 몰입하는 유아들의 표정과 손끝에서는 진지함이 묻어났고, 숲을 놀이마당 삼아 자연친화적인 놀이체험활동을 하면서 과학적 호기심을 싹 틔우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류지득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 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각 단위 유치원에서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시켜 줄 주제를 선정해 유아들이 흥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한편 매년 테마를 정해 13회째 개최된 익산 공립유치원 연합 행사는 소인수 단일학급이 주를 이루고 있는 익산시 공립유치원 유아들이 제한된 경험에서 탈피해 타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눔, 배려, 질서, 협력, 타인 존중의 바른 인성을 갖고 사회적 가치를 형성하는데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