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과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위한 품목교육을 내달 추진하고 오는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1일 곤충산업교육, 7월6일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고추교육, 7월8일 버섯 재배기술교육으로 이뤄진다.

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협조를 받아 전문가를 초빙하여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하지만 메르스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교육일을 변경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이수자에게는 이수증이 수여된다.

농촌지원과 이중보 과장은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교육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