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

오늘(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W 미술관(관장 신주연)에서 ‘문화가 있는 날’ <그림 읽어주는 미술관 > 강좌를 진행한 가운데 이광표 현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이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과 김홍도의 숨어있는 명화 그림을 매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광표 부장은 "일반적인 시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 옛날 그림을 편안하고 재미있게 접근해 옛 그림에 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 다음 그 토대로 더 많은 그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의 그림을 설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 교과서를 통해 배우게 얼마나 부분적인 것인지 알게 될 것이고 우리에게 익숙한 2명의 화가 뒷 이야기를 통해 조선시대 때 화가의 삶이 어떠했고 이들이 그린 그림이 어떠한 매력이 있는 지 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이광표 동아일보 정책사회부장이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

이날 강의한 이광표 강사는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서울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나와 동아일보에 입사한 뒤 주로 문화부에서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글을 써왔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홍익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석사과정 고려대 대학원 문화유산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기도 했다.

특히 동국대 대학원, 국민대 대학원에서 강의를 했으며 서울시 한양도성 자문위원, 문화재청 고도미래정책위원, 서울 성북구립미술관 운영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 W미술관 전경

또한 이 부장은 '한국의 국보', '손 안의 박물관', '명품의 탄생-한국의 컬렉션 한국의 컬렉터', '한국미를 만나는 법',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문화재백과. '김홍도 갤러리' 등의 책을 썼다.

한편 이날 이광표 강사의 강의는 동영상으로 곧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