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10일(금) 전라북도 내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정확한 대학진학 정보를 제공해 고등교육의 교육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16학년도 대학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 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3개 대학교(원광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경기도 소재 2개 대학교(복지특성화대학인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발달장애인 특성화대학인 호산나대학교) 등 5개 대학교가 참여해 익산, 전주, 군산, 김제, 부안 등 전라북도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각 대학별로 장애학생에 전형 및 학과 소개가 자세하게 이루어졌고 개별 상담도 진행해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도 대학 진학의 열의가 많음을 알고 본 행사를 통해 진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취업과 더불어 대학 진학에도 관심을 갖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적용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