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에서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기초체력 증진 및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2015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지난 11일(토) 시작해 9월까지 약 2개월 여 동안 주말리그가 펼쳐진다.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는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해 익산지역 학교스포츠 체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

▲ 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이번 대회는 익산지역 초.중.고(남, 녀)학생 약 2천5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농구, 티볼 종목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주말리그대회 형식으로 치러지게 되며, 종목별 1,2위 팀은 익산교육지원청 대표로 선발돼 교육감기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에 학생들은 그동한 학교 스포츠클럽 및 방과후활동을 통해 터득한 기량을 마음 껏 펼칠 수 있다.

류지득 교육장은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으로 개인의 특성에 따른 스포츠 활동이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게 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학교생활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이며, 특히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하고 즐겁게 대회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