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복 70주년이지만 일제강점기의 아픔은 그대로 남아있다. 일본은 아직도 일본군‘위안부’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역사왜곡과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일본군‘위안부’, 야스쿠니 신사참배, 독립운동에 대해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새벽이슬에서는 2015 전라북도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사업 일환으로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원석) 주최, 사단법인 새벽이슬(이사장 양성수, 센터장 김윤근) 주관으로 8월 11일(화)~12일(수) 역사탐방 ‘히스토리 어벤져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역사탐방 ‘히스토리 어벤져스’는 익산지역의 대표적 항일운동인 4.4만세운동을 조사하고 문용기 열사 동상이 세워져 있는 3.1독립기념운동공원과 4.4만세운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었던 남전교회를 방문하여 지역의 항일운동 역사를 배움으로 청소년들이 애국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자료사진(지난해 역사탐방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 새벽이슬)

한편 히스토리 어벤져스는 7월 25일(토)과 8월 1일(토), 8월 8일(토) 3차례 사전모임을 가지며, 8월 11일(화)~12일(수)에는 3.1독립기념운동공원, 남전교회, 독립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전쟁과여성 박물관을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8월 15일(토)에는 광복절을 맞이해 익산역 광장에서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과 플래시몹을 벌일 예정이다. 청소년 35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1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