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가 비만과 허약체질을 가진 어린이들에게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바로 세우기 위해 ‘몸매짱 어린이 체력증진교실’을 오늘(27일)부터 8월 17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초등학생 28명은 매주 3회씩 총12회간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다. 기초체력검사를 통한 맞춤형 운동지도, 올바른 성장을 돕는 자세교정,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게임, 방송댄스 등 다양한 구기운동 프로그램을 접목해 신체활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식생활일지 작성으로 식이조절을 병행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킨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원만한 성장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