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서 방과후의 아동들을 돌보는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가 46개 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는 센터의 관계자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아동들의 복리증진을 고민하면서 8개의 지역아동센터의 기관장들이 결성을 준비하고 있는 (가칭)익산교육복지협동조합에서 학교의 방학이 시작되는 지난 25일(토) 부안 대명리조트 아꾸아-월드에서 시원한 물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익산지역에서 지역아동센터의 방과후의 활동을 위해 여러해 전부터 후원을 하고 있는 동우화인켐의 지속적인 도움과 특별히 나눔운동기부금지원사업을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익산참여연대, 아름다운가게, 솜리생협의 지원금으로 차량 등을 준비해 다녀 올 수 있었다.

익산지역 방과후 활동의 중요한 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자들이 연합된 힘으로 돌보는 아동들에게 더 알차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뜻이 있는 센터장들이 익산교육복지협동조합으로 힘을 모았다. 이렇게 결성된 힘의 첫 번째의 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대명리조트 아꾸와월드 물놀이 행사에는 전세버스 4대를 이용해 200여 명이 참석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