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오는 29일(수)부터 내달 7일까지 면지역 여성의용소방대 창설을 위한 함라여성의용소방대 등 12개대 여성 199명과 익산 여성의용소방대 등 6개대 결원 24명(남성16명, 여성8명)을 포함한 총 223명의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체가 건강하고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해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의용소방대원에 지원할 수 있다.

의용소방대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화재, 구조·구급 및 재난발생 시 소방현장활동을 보조하고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소방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3년이상 활동한 의용소방대원에게는 소방안전관리자(2급) 시험응시자격을 부여하고, 우수 의용소방대원에게는 매년 소방의 날에 각종 표창과 선진지 견학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 자료사진 - 익산소방서의 모습(사진 = 익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박형섭 방호구조과장은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증대되고 있는 현재 면지역에 여성의용소방대를 창설함으로서 의용소방대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여성대원의 섬세한 특성을 활용한 전문분야 활동이 강화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소방서 홈페이지(iksan.sobang.kr)를 참고하거나 익산소방서(063-839-32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