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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꾸지뽕주스' 마셔 보실래요?"익산 함라면 '꾸지뽕카페'에서 맛 볼 수 있어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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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28  22: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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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잔에 담겨져 있는 빨간 꾸지뽕쥬스를 스푼으로 떠먹는 달달한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더구나 포만감마저 들어 한끼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 꾸지뽕 열매(사진 =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꾸지뽕은 열매와 잎을 다 먹을 수 있는데 잎에는 미네랄,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아미노산 등 여러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특히 당뇨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꾸지뽕 잎을 달여 차로 마셔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구나 꾸지뽕 효능은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좋으며, 이는 플로보노이드 성분이 있어 지방이 과산화 하는 작용을 방지시켜 항산화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밝힌 꾸지뽕에 대한 효능(익산시민뉴스 2011년 10월 18일자)
기사 하단 딸림기사 참조

이외에도 아스파라긴산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숙취해소는 물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까지 있어 특히 위암, 직장암, 식도암 등의 소화기 계통과 폐암, 간암에 탁월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꾸지뽕은 우리나라 4대 항암약초로 불려지고 있다고 한다.

   
▲ 꾸지뽕카페
이러한 꾸지뽕을 주스로 개발해 곧 오픈 준비를 하고 있는 꾸지뽕카페 박미경 대표는 "이 꾸지뽕주스는 대한민국 최초일 것"이라며 "꾸지뽕 열매에 씨가 있어 이를 그대로 갈아 만들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고 한다.

박 대표는 또 "보통 주스를 만들게 되면 과일에 물 또는 우유 등 다른 첨가물을 많이 넣어 마시기 좋게 하지만 꾸지뽕은 거의 원액에 가깝게 갈아 만들기 때문에 스푼으로 떠먹는 주스라 할 수 있다"며 "다만 제가 개발한 첨가물을 조금 섞어 만들기 때문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는 말로 자부심을 드러냈다.

   
▲ 박미경 대표
박 대표는 사실 귀농하기 전까지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다고 한다. 많은 환자들과 건강상담을 하면서 음식에 대해 관심이 높았는데 병원을 그만두고 귀농한 후 생각해 낸 것이 꾸지뽕을 재배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박 대표는 "다른 농작물은 어쩔 수 없이 농약을 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는데 꾸지뽕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 같은 경우에는 은행나무의 은행에서 나오는 물을 퇴비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건강한 음식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서 선택한 것이라는 것이다.

현재 함라면 신등리에 약 2만여 평방미터(약 6000평)의 재배지가 있으며, 오는 8월 10일에 오픈 예정인 함라면 '꾸지뽕카페' 주변에 약 1천650여 평방미터(약 500평)에 꾸지뽕체험관을 준비하고 있다.

박 대표는 "꾸지뽕을 통해 건강과 맛을 제공하고자 끊임없는 연구는 물론 꾸지뽕와인도 현재 담근 상태로 올 가을쯤이면 마실 수 있다"며 "꾸지뽕을 활용한 각종 체험(열매 따기, 잎 따기 등)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꾸찌베리
꾸지뽕카페의 메뉴는 몇 가지 없다. 꾸찌뽕주스, 꾸찌베리(꾸지뽕 + 딸기), 허니꾸찌베리(꾸지뽕 + 천연꿀 + 딸기)가 주메뉴라면 사이드메뉴로는 생강차, 유자차, 식혜 그리고 아메리카노로 구성됐다.

위치는 익산시내권에서 출발한다면 황등에서 함열로 가다보면 현재 입체도로가 한창 공사중인 사거리에서 함라(숭림사.웅포대교 방향)로 가면 된다. 이후 '탑고지사거리인 로타리에서 함열 방향 즉 성당면 교도소세트장으로 약 400미터 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는 흰색 건물이 바로 '꾸지뽕카페'로 이 안은 그리 넓지 않지만 30년된 대추나무 테이블이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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