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희망연대(대표 김정필)는 3기 익산 누구나학교 강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3기 익산 누구나학교는 10월 1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

▲ 사진 = 희망연대

익산 누구나학교는 지식, 경험, 재능, 정보, 삶의 지혜를 나누고 싶은 시민 누구나 강의를 열 수 있고 배움의 기회를 갖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인 학교다. 금전적인 강사료와 수강료가 따로 없이 서로간의 배움과 나눔이 수강료가 되는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지난 2기 때는 △ 나만의 그릇 만들기 △ 귀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 이혈강좌 △ 알고 나면 쏙 빠지는 배낭여행 △ 비폭력대화로 공감 소통하기 △ 전통간식(쌀강정, 꽃송편, 화전) 만들기 △ 아름다운 인생이별 준비 △ 색다른 프리젠테이션 프레지 기초반 등을 포함해 29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63명의 시민들이 수강해 큰호응을 얻은바 있다. 재료비 등은 수강생 실비 부담이다.

▲ 사진 = 희망연대

강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익산 누구나학교 카페(http://www.iksannuguna.or.kr)를 방문해 강의개설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iksanhope@naver.com) 또는 팩스(063-841-7944)로 신청하면 된다.

익산희망연대 관계자는 “잘 만들어진 교재나 세련된 말솜씨는 부족하더라도 자신만의 재능과 경험을 이웃과 지역사회에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