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동면 지역단체 회원 70여명이 오는 12일 용동 면민의 날 기념 화합한마당축제와 추석을 앞두고 지난 1일(화) 오전 용동체육공원과 당하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용동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과 용동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용동체육공원과 당하제 산책로 주변 풀베기, 고사목제거와 버려진 음료수병, 휴지, 비닐봉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당하제 산책로 주변의 코스모스길을 정비해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단체 관계자는 “용동체육공원과 당하제를 찾는 주민, 출향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할 뜻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남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환경을 가꾸고 보전하는 환경정화활동과 꽃길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