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난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주관으로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시도교육청 등 236개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평생교육 관련 세미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 사진 = 익산시청

전라북도와 익산시를 비롯 전북지역 8개 평생학습도시가 연합해 '전북 학습으로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각 도시별 전통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을 소개하는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했다.

특히 익산시는 우리시의 우수한 평생교육사업을 소개할뿐 아니라 세계유산 등재를 학습과 연계해 부스 내 문화해설사를 배치하고 대표 유적인 미륵사지석탑 모양 초콜릿만들기 체험을 진행, 익산의 문화적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특히 4일(금)에는 익산지역 평생교육 기관단체 기관장 및 실무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해 타도시의 평생교육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