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오늘(8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익산지역 중학교 3학년 담임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고입을 위한 중3 담임 진로진학 특강을 실시했다.

2016학년도 고입을 위한 중3 담임 진로진학 특강은 익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익산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특강으로 정진복장학사(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가 강사로 나서 '2016학년도 진로 진학 및 고교 선택 길라잡이'브로셔 자료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 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특히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상담에 적용시키는 중요한 사안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2016학년도 고등학교 입시 입학자원 현황을 보면, 일시적으로 출생률이 증가했던 2000년 출생자(밀레니엄 베이비)들의 고등학교 입학시기로써 지역별로 입학정원의 부족현상이 일시적인 심화가 예상돼 2016학년도 평준화지역 학급당 정원을 전주 35명, 군산 34명, 익산 34명으로 학급당 1명씩 정원을 늘렸지만 경쟁률이 다소 높아질 상황이다.

또한 2016학년도 고입전형은 이미 전북과학고가 8월 2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했고, 자립형사립고인 상산고 전형이 10월 8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함으로 본격적인 고입전형이 시작된다.

▲ 사진 = 익산교육지원청

이에 정진복 장학사는 "2016학년도 고입전형을 앞둔 시점에서 고입전형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중3 학생들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2016 고입을 위한 중3 담임 진로진학 특강을 통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해 유감없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행복한 고교 생활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