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시장은 지난 9일)수) 'KTX 서부역사 진입로 확장공사'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박경철 시장을 비롯 전라북도의회 김대중 도의원,  익산시의회 김용균.최종오.김수연(이하 시의원), 익산시청 최광석 건설교통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공사추진 사항과 사업진행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사진 = 익산시청

KTX서부역사 진입로 확장공사는 500m도로를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고 지하차도 293m를 왕복 4차선으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가시설공사와 구조물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약 38%의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어 내년 9월 개통에 차질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경철 시장은 “중앙지하차도 폐쇄로 서부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불편과 지역경제가 침체돼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KTX서부역사 진입로 공사가 완공돼야 지역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지하차도 공사 시공이 어려운 만큼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 = 익산시청

한편, 익산시는 주요사업장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행정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