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에서는 한의약 사상체질 감별법을 이용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힐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상체질이란 이제마(1836~1900)가‘동의수세보원’에 기록한 것으로 인간의 체질을 태양인·태음인과 소양인·소음인 등 네 가지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

시 보건소 한방사업계에서는 만성질환자, 독거어르신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지문인식검사 방법으로 사상체질을 감별하여 대상자에게 체질에 맞는 질병관리·식이요법, 마음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한 사상체질감별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이용해 건강관리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보건소는 올 해 현재까지 775명이 사상체질 감별법을 통해 보건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