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들의 균형적 신체발달과 우수선수 발굴 및 스포츠 활동을 통한 바른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제21회 전라북도교육감기 교육지원청 대항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18일(금)과 19일(토) 이틀간 고창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초․중학교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려 익산의 학생들이 종합우승했다.

초등부.중등부 각 남녀부에서 모두 우승했다. 특히 남중부 높이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정민(이리동중3)선수와 여중부 100m에서 우승한 이예진(이리동중1) 선수를 비롯 초등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지선(이리팔봉초) 선수 등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우승주역들과 교육장배육상경기대회를 통해 새로 발굴된 신인선수들의 활약으로 월등한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해 내년도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발휘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각부 우수 지도자에게 교육감이 수여하는 최우수 지도자상은 초등부 남자부 영만초 이진경 교사, 초등부 여자부에서 익산 한벌초 주현민 교사에게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