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솜리골 아카데미(이사장 박종주)가 금마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이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익산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같이하자는 뜻으로 '제1회 솜리골 아카데미 고향역 콘서트'를 오는 8일(목) 오후 7시부터 익산역 광장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명량축제와 제주도 70리축제를 기획하고 연출한 문화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7대 축제 연출가로 인정받은 익산출신 최 솔 연출가가 총 감독한 가운데 익산의 내노라 하는 빅 밴드와 통기타, 고전 무용팀, 파워가 넘치는 방송 댄스팀 등 남녀노소 누구나 80분 동안 파워풀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마련했다.(각 공연에 대한 안내는 기사 하단 포스터 참조)

김판식(전북제과직업전문학교장) 상임이사는 "솜리골 아카데미가 도시창작분과, 교육문화분과, 일자리 창출분과, 청소년능력개발분과, 결혼이주여성복지분과 등으로 구성하고 익산시민 의식 성장을 위한 시민교육 및 생활문화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공동체를 실천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고향역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익산역 광장으로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매년 10월 중 고향역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으로 자랑스러운 익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행복한 복지사회 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