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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에 홍보업체 대표가 [본지]에 전화를 걸어 "기사를 잘 봤다"며 "제 불찰로 생긴 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보통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대부분은 따지는 듯한 투로 기분 나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홍보업체 대표는 사과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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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수) 저녁 6시 30분경에 촬영한 사진으로 한 홍보업체가 동산오거리(고래등오거리)에 홍보차량을 교통섬에 올려 놓고 전광판 홍보를 하고 있다.

교통섬은 말 그대로 보행자들이 신호 대기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 차량을 올려놓고 홍보하다보니 보행자들이 이 차량을 피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시야를 가려 운전자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

▲ 사진 = 오명관

▲ 사진 = 오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