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W미술관(익산시 어양동ㆍ관장 신주연)이 오는 16일(금)부터 내달 12일(목)까지 2층 전시실에서 이탈리아 작가들의 작품을 감사할 수 있는 ‘이탈리아 현대미술전 <메시지 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민의 문화 향유를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렌조 살라, 실라 팰리치, 시모나 쥬지오, 키아라 시아뚜라 등 작가 4명의 작품과 그들의 생각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제공 = W미술관

특히 W미술관은 익산 유일의 사립미술관으로 작은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이탈리아 현대전 : 메시지 展>을 통해 익산에서는 처음으로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신주연 관장은 “문화적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이 문화를 가까운 곳에서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획해 세계유산 유네스코로 등재된 이천년 역사 고도(古都)익산의 자긍심과 함께 시민 모두가 문화로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피력했다.

▲ 사진제공 = W미술관

▲ 사진제공 = W미술관

▲ 사진제공 = W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