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에서는 익산시 관내 차량방범용 CCTV 301개소 734대(일반방범용 203대, 차량용 58대, 어린이보호구역 352대, 아동보호 121대)를 익산시 모현동 소재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익산시 관리주체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익산경찰은 범죄발생 및 검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4월부터 익산시(시장 박경철, 시민안전과장 김용조)의 적극적인 협조와 브릴링스 통신업체와 협력, 경찰업무용 핸드폰에 CCTV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구축해 지난 15일부터 활용 중이다.

CCTV 모바일지도는 사건발생 지역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범죄용의자의 도주로를 파악하는 즉시 휴대폰으로 주변 CCTV 검색하여 조기 범인검거 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대응시스템으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동민 서장은 지난 7월 부임 이후 CCTV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제센터 내에 상황별 관제 및 대응요령을 제작 비치활용 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범죄예방 및 검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10월 사이 익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 내에 근무하고 있는 익산시 모니터링 요원들이 집단폭행 현장을 조기 발견, 경찰의 신속한 현장조치로 또 다른 범죄피해를 예방했으며 이에 대해 모니터링 요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익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효율적인 범죄예방 및 검거체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