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시지부(지부장 송기무) 북익산농협(조합장 장복식) 이사와 감사 등이 참여해 진행된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19일 관내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북익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북익산농협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익산농협에서 행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진과 의료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농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관절통을 비롯 농촌 주민들에게 많은 질병에 대해 상담 및 처방을 하고, 증상에 맞춰 약을 조제해 주는 등 의료 서비스와 장수사진 촬영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양예술단은 농협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공연을 펼쳐 지친 심신도 달랬다.

장복식 조합장은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계속 추진해 북익산농협(함열.용안.용동)지역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성 질환 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